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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둑

‘홀로 남은’ 박정환 9단, 딩하오와 삼성화재배 4강전

등록 2023-11-23 08:55수정 2023-11-23 08:59

신진서 김명훈 8강서 탈락
박정환 9단이 4강전 대진 추첨에서 딩하오와 대결한다. 한국기원 제공
박정환 9단이 4강전 대진 추첨에서 딩하오와 대결한다. 한국기원 제공

박정환 9단이 자존심을 건 싸움에 나선다.

박정환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 대진 추첨에서 중국의 딩하오 9단과 맞서게 됐다. 둘은 24일 대결한다.

또 다른 대진은 23일 중국의 셰얼하오 9단-쉬자양 9단의 싸움으로 압축됐다. 셰얼하오는 이날 신진서 9단과의 8강전 대국에서 신진서의 흑대마를 포획하면서 4강 진출권을 따냈고, 쉬자양도 김명훈 9단을 불계로 제압해 4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원투펀치 가운데 신진서가 탈락하면서 박정환이 유일한 우승 경쟁자로 남게 됐다. 한국 랭킹 2위의 박정환은 16강에서 탄샤오 9단, 8강에서 롄샤오 7단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정교한 수읽기와 집중력으로 상대를 완파했다.

박정환은 4강전에서 만나는 딩하오와 맞전적 2승2패로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결승전은 25일과 27~28일 3번기로 열린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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