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바둑

역시 최정 9단…에이스 결정전 첫승에 팀은 2위로

등록 2023-04-17 09:27수정 2023-04-17 09:30

바둑리그, 울산고려아연 수담리그 2위 도약
최정 9단(오른쪽)이 16일 한우진 7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최정 9단(오른쪽)이 16일 한우진 7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최정 9단이 에이스 결정전 첫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고려아연의 최정은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인터리그 6라운드 포스코퓨처엠과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상태에서 들어간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우진 7단을 꺾고 3-2 승리의 매듭을 지었다. 울산고려아연은 2위로 뛰어올랐다.

최정은 이날 장고대국에서 한우진에 패했고, 팀 동료 홍무진 6단도 패점을 안았지만 신민준 9단과 박현수 5단의 승리로 승부가 2-2로 균형을 이루자 속기전인 에이스 결정전에 나갔다. 최정은 한우진과의 두번째 대국인 에이스 결정전에서 적극적인 공세로 2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정은 올 시즌 8승8패를 기록했다. 3월 4연패를 포함 1승5패의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4월 2승1패로 회복 중이다. 최정은 대국 뒤 “그동안 팀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엄청 부진하던 때에 비해선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인 다승은 신진서 9단이 18승2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고, 신민준(15승3패)이 뒤를 잇고 있다. 신진서 9단의 18승은 바둑리그 정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이기도 하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프로야구 선수, 감독, 코치만 두 달간 연봉 못 받는다고? 1.

프로야구 선수, 감독, 코치만 두 달간 연봉 못 받는다고?

두산, 선두 기아 30-6로 제압…역대 최다 득점·점수차 신기록 2.

두산, 선두 기아 30-6로 제압…역대 최다 득점·점수차 신기록

[뉴스AS] 로드 걸 최설화는 ‘프로 의식’이 부족했던 걸까요? 3.

[뉴스AS] 로드 걸 최설화는 ‘프로 의식’이 부족했던 걸까요?

안정환 입단 뒤스부르크는 어떤 팀 4.

안정환 입단 뒤스부르크는 어떤 팀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정호영, 인삼공사행 5.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정호영, 인삼공사행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