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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박정환 1천승 기념패 전달…오유진 500승도

등록 2023-03-30 17:05수정 2023-03-30 17:11

강동윤(왼쪽부터)과 오유진, 박정환 9단이 30일 기념패를 받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강동윤(왼쪽부터)과 오유진, 박정환 9단이 30일 기념패를 받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강동윤과 박정환 9단이 1천승, 오유진 9단의 500승 기념패를 받았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은 3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기념패 전달식에서 세 기사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2002년 입단한 강동윤은 프로 데뷔 20년 8개월 만인 올해 1월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 예선 결승에서 김정현 8단에게 승리하며 통산 1천승을 달성했다. 국내기사 열다섯 번째 대기록. 강동윤은 “꾸준히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해 뿌듯하다. 1500승, 2000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입단한 박정환은 올해 2월 KBS바둑왕전에서 안성준 9단을 상대로 프로통산 1천 번째 승리를 거뒀다. 박정환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1천승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기사가 되겠다”고 했다.

2012년 프로에 입문한 오유진은 지난 21일 6기 용성전 예선 2회전에서 김상인 3단을 꺾고 입단 10년 7개월 만에 500승 고지에 올랐다. 오유진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쌓아 올린 기록이어서 기쁘다. 1천승까지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 9단의 1959승(일본 기록 118승 포함)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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