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해설자 김만수 8단이 아마추어 중·고급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강의5’ USB 강좌를 출시했다.
한국기원은 5일 “아마추어 바둑인들의 실전보를 해설하는 ‘종합 강의5’가 완성됐다. 종합 강의5는 총 3개의 USB로 구성됐는데, 인터넷 기력 5단 이상의 고급편, 5단 이하의 기본기편, 홍 사범의 중급편으로 돼 있다. 각 USB에는 25시간 이상의 강의가 수록됐다”고 밝혔다.
기본과 모든 것 시리즈에 이어 세번째 강좌를 제작한 김만수 8단은 “프로의 바둑이 아닌, 아마추어 여러분의 바둑을 공부하면서 장·단점을 설명했다. 현장 강의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형식이어서 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실감 넘치는 강의를 직접 들으실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15만원.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