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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둑

‘커제 킬러’ 김지석, 반집승으로 삼성화재 16강

등록 2021-10-21 17:50수정 2021-10-21 18:13

23일 양딩신과 8강 진출 다툼
박정환도 승리 미위팅과 대결
신진서 등 16강 한국 7명 중국 8명
김지석 9단. 한국기원
김지석 9단. 한국기원
김지석 9단이 짜릿한 반집승으로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꺾었다.

김지석은 2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32강 온라인 대국에서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착수한 커제를 250수 만에 백 반집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지석은 역대 맞전적에서 8승7패로 우세를 점했다.

김지석은 대국 뒤 열린 16강 추첨식에서 중국의 랭킹 2위 양딩신 9단과 만나게 됐다.

박정환 역시 이날 32강전에서 중국의 리웨이칭 9단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22일 16강전에서 중국의 미위팅 9단과 대결한다.

하지만 이날 원성진 9단과 설현준 6단, 윤찬희 8단이 각각 중국의 양딩신 9단 , 셰커 9단, 펑리야오 8단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일본의 야마시로 히로시 9단을 꺾은 한승주 8단은 22일 16강전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과 맞선다.

한편 전날 16강에 오른 신진서 9단은 16강 대진 추첨식에서 중국의 판팅위 9단과 조우하게 됐다. 이동훈 9단은 셰커와 맞서며, 이창석 8단은 펑리야오 8단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안성준 9단은 롄샤오 9단과 대국이 확정됐다. 이밖에 일본의 유일한 16강 진출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8단과 16강전을 벌인다.

20일 본선 32강으로 시작한 삼성화재배는 28일까지 4강 단판 토너먼트를 잇따라 벌여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린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3번기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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