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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보다는 ‘내손이 약손’

등록 2010-06-28 19:56

〈병 안 걸리는 장 건강법〉
〈병 안 걸리는 장 건강법〉
[건강한 세상] 장 건강하려면 마사지·식습관 중요
변비, 설사, 소화장애, 피부 트러블, 만성피로….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온몸에 탈이 난다. 대장과 소장이 음식 섭취-소화-배설이라는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서다.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 중에는 장이 건강한 사람이 드물다. 그런데도 장 건강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병 안 걸리는 장 건강법>(신야 히로이·이사자와 야스에 지음, 살림Life 펴냄)은 변비와 소화불량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하루 5분 투자만으로 쾌변은 물론이고 평생 병 안 걸리는 체질을 만들 수 있는 ‘장 마사지’ 방법, 장에 좋은 식사법, 장 건강의 중요성 등이 두루 소개돼 있다.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 음식이 소화·흡수되고 남은 찌꺼기(유해물질)가 몸속 혈액으로 침투해 각종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지은이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장 마사지’를 제안했다. 복식호흡-대장·소장-간·위장·췌장 순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잠들기 전에 하면 가장 좋다. 마사지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쉽다. 양 옆구리를 손가락을 이용해 꼼꼼히 주무르면 대장, 배꼽에서 손끝 3개 정도 위를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소장이 건강해진다. 간과 위는 각각 오른쪽 늑골 아랫부분과 왼쪽 늑골 아래쪽을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식습관도 장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과식을 피하고,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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