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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채식주의자들이 자주 찾는 빵집은?

등록 2021-06-17 11:23수정 2021-06-17 11:26

라 므아르의 딸기레드벨벳케이크. 사진 라 므아르 제공
라 므아르의 딸기레드벨벳케이크. 사진 라 므아르 제공

디저트도 비건을 추구하는 채식주의자들이 있다. 가수 겸 작가 요조, 황윤 영화감독, 〈요리를 멈추다〉의 저자 강하라 작가. 그들이 애정하는 비건 빵집은 어디일까.

“제주에 살고 있는데 집 근처에는 갈 만한 비건 빵집이 없어요. 그래서 서울에 갈 때마다 빵집 ‘해밀’에 들러요. 한 번 가면 식빵을 여러 개 사 와서 냉동실에 두고 매일 먹습니다. 아침에 토스트를 즐겨 먹거든요. 식빵에 비건 스프레드 버터와 잼을 발라 먹습니다.” (요조 가수 겸 작가)

“전주 금암동에 있는 비건 카페 ‘라 므아르’에 갑니다. 특별한 기념일에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초코케이크, 흑임자 케이크 등 다양한 비건 케이크가 있어요. 현미쌀, 귀리가루, 수수 등 재료로 만든다고 하네요. 특히 비건 재료로 만든 흑임자 케이크는 일반 카페에서 파는 흑임자보다 고소하고 맛있어요. 사는 곳과 먼 서울의 비건 빵집 ‘더브레드블루’, ‘우부래도’에 가끔 택배 주문해 먹기도 하고요.” (황윤 영화감독)

“서울 이태원에 있는 비건 빵집 ‘써니브레드’와 익선동의 ‘앞으로의 빵집’에 자주 가요. ‘앞으로의 빵집’의 제철 과일을 이용한 무화과 타르트, 샤인 머스킷 타르트 등이 맛있어요. 딸은 비건 재료로 만든 생초콜릿을 좋아해요. 이곳에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가루, 견과류 등을 이용해 진하고 달콤한 맛을 내요.” (〈요리를 멈추다〉저자 강하라 작가)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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