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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여행 동선 짜기부터 숙소 예약·맛집 검색까지 한 번에···구글 맵 활용법

등록 2018-11-28 19:50수정 2018-11-28 19:53

커버스토리│지도
구글 맵.
구글 맵.

외국 여행 시 필수 준비물 중 하나는 지도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종이 지도를 먼저 떠올렸지만, 이제는 내 손 안의 지도, 스마트폰으로 앱 하나만 다운로드 받으면 만사형통이다. 여행 동선 짜기부터 숙소 예약, 관광지와 맛집 검색까지 ‘구글 맵’(www.google.co.kr/maps) 하나로 이 모든 게 가능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낯선 곳에서의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도보로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활용까지 가능하니 세상 참 편리해졌다.

■ 구글 맵 기본 사용법

구글 맵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길 찾기’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방향 감각이 없더라도, 지도를 못 읽더라도 현재 위치(GPS)와 나침반 활성화 기능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구글 맵을 이용한 길 찾기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 명를 직접 입력하는 것, 두 번째는 현 위치에서 목적지로 가는 방법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여행 전 동선을 짤 때, 후자의 경우 여행 중 현지에서 활용하면 편리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곳이라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즐겨찾기(☆)로 저장 후 오프라인 지도로 다운로드 받아둘 수 있기 때문. 이렇게 다운로드 받은 오프라인 지도를 이용하여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날자 별로 구분하여 스폿(즐겨찾기) 저장이 가능하여 1일 차, 2일 차 등 일자별 효율적인 동선 관리까지 가능하다.

■구글 맵의 유용한 기능 세 가지

첫째, 한글이 지원된다. 구글 맵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된다. 물론 한국어로도 지원되기 때문에 출발지, 목적지 한글 검색은 물론 내비게이션 사용 시 한글 음성 지원도 가능하다.

둘째, 길 찾기 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버스, 기차, 지하철, 기차 등의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자동차(택시) 등 다양한 수단에 따른 상세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은 물론 출·도착 시간을 설정하여 검색할 수 있고, 막차 시간 정보까지도 제공한다. 최적 경로, 최소 환승, 최소 도보 시간, 휠체어 이용 가능 여부로도 검색 가능하며, 마일, km 등 거리 단위 설정도 임의 변경할 수 있다.

셋째, 호텔, 식당, 유명 관광지 등의 주소와 전화번호, 운영 시간과 휴무일, 그리고 전 세계 여행객의 리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트 뷰 기능은 여행 전 방문할 지역을 미리 눈에 익혀둘 수 있어 길 찾는 데 매우 유용하다.

정민아(여행 작가·<함께, 다시, 유럽> 저자)

지도 지형을 기호·문자 등 객관적인 형식을 사용해 실제보다 축소된 형태로 평면상에 나타낸 것을 뜻한다. 종래의 지도는 대부분 종이로 만들어졌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웹 지도, 지도 앱 등으로 형식이 다양화됐다. 최근에는 ‘채식 지도’, ’반려동물 지도’ 등 개인의 취향을 담은 지도 앱도 등장했다. 거주지 일대를 직접 다니면서 스스로 지도를 제작하는 이들도 생겼다. 이른바 ‘지도 라이프’가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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