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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향긋한 추석 바구니

등록 2017-09-14 17:37수정 2017-09-14 17:41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이 추석 선물용 햄퍼. 포트넘앤메이슨 제공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이 추석 선물용 햄퍼. 포트넘앤메이슨 제공

늘 똑같은 추석 선물이 식상한 사람이라면, 홍차 선물은 어떨까.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이 추석 선물용 햄퍼(Hamper·선물용 식품바구니) 5종을 15일 출시한다. 18세기 여행객들을 위해 바구니에 차, 초콜릿, 과자 등을 넣은 것이 유래가 된 햄퍼는 매년 전 세계서 12만개 이상 팔리는 인기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트넘앤메이슨 햄퍼는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과일 향을 담은 3가지 홍차로 구성된 ‘포트넘 쓰리 미니 후룻 티 캐디’와 차와 어울리는 비스킷, 과일 절임이 들어있는 ‘포트넘 피카딜리 햄퍼’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 3만5000~31만5000원까지)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 티브이 시리즈.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 티브이 시리즈.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0년 개봉해 큰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텔레비전 시리즈가 국내서 첫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2일부터, 케이블텔레비전 <디즈니채널>에서 라푼젤 티브이용 시리즈인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방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주인공이었던 라푼젤이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라푼젤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첫 방영돼 어린이 시청자(6~11살) 대상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전국 12종가의 종부들. 플라자 제공
전국 12종가의 종부들. 플라자 제공
의성 김씨 학봉 김성일 종가, 안동 권씨 춘우재 권진 종가 등 전국 유명 종가의 내림음식을 서울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8일 더 플라자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국 12종가와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올데이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문어 소고기 대게탕’, ‘문어숙회’, ‘꿩 물김치’, ‘아카시아 꽃 튀김’ 등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들 종가의 내림음식 관련한 책자도 출간 할 예정이다. 종가의 장류나 한과는 플라자에서 판매한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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