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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등산, 청와대 관광코스로…문체부 ‘도보여행 10선’

등록 2023-04-19 14:36수정 2023-04-19 14:58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청와대 개방 한돌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10가지 관광코스 구상을 발표했다. 이곳 일대를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문체부는 19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케이(K) 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을 열어, 청와대 주변을 음식·문화·등산을 접목한 10가지 도보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왕실의 하루를 경험해보는 ‘조선 왕실 체험’, 서촌의 대오서점, 통인시장 등을 거쳐 가는 ‘문화산책’, 백악정, 청운대 전망대, 북악산 정상을 아우르는 ‘웰니스·자연 코스’, 국립민속박물관과 북촌박물관 일대를 걷는 ‘아트 로드’ 등 청와대 인근의 다채로운 문화 관광 체험을 엮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0개의 청와대 인근 케이(K) 관광 코스 지도. 문체부 제공
10개의 청와대 인근 케이(K) 관광 코스 지도. 문체부 제공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선포식에서 “청와대는 대통령 역사, 문화예술, 전통 문화재가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 공간”이라며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악인 엄홍길씨, 국악인 박애리씨, 배구선수 박정아씨, 허영만 만화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등이 함께했다.

문체부는 이날 공개한 10개의 관광코스를 단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주요 여행사들과 상품화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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