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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추위 잊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

등록 2020-12-30 14:54수정 2020-12-30 15:01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손소독을 하자 하얀 김이 손에서 올라오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의료진들. 백소아 김혜윤 기자 thanks@hani.co.kr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한 시민이 손소독을 하자 하얀 김이 손에서 올라오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의료진들. 백소아 김혜윤 기자 thanks@hani.co.kr

세밑 강추위가 몰려오며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충청·전라·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30일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의료진의 구슬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혹시 모를 감염자를 찾기 위한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력이 계속됐다.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검사자와 의료진의 손끝에서는 하얗게 김이 피어올랐고, 잠시라도 추위를 막기 위해 핫팩과 난로가 동원됐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5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졌다. 30일 0시 기준 190명이 감염됐으나 요양병원 환자뿐 아니라 간호사, 간병인까지 확진돼 환자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이 병원에 남아있는 37명의 확진자는 모두 전원시킬 계획이며 비확진자 92명은 병원에서 계속 관리하되 이를 위한 의료인력 34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소들요양병원 들머리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채 줄지어 선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서로의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도 보였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30일 낮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190명으로 병원쪽은 환자와 병원 근무자들이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30일 낮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190명으로 병원쪽은 환자와 병원 근무자들이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손에 핫팩을 쥐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손에 핫팩을 쥐고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난로 주위에 모여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난로 주위에 모여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손에 핫팩을 쥐고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손에 핫팩을 쥐고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손소독을 하자 하얀 김이 손에서 올라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관계자가 손소독을 하자 하얀 김이 손에서 올라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김혜윤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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