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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살려주세요” 동부구치소 쇠창살 사이, 수건 흔드는 수용자들

등록 2020-12-20 17:34수정 2020-12-20 18:09


서울 동부구치소 185명 집단감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이 수건과 손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이 수건과 손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184명과 직원 1명 등 총 18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에 감염된 수용자들이 서울동부지법과 서울북부지법에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한 것으로 확인돼 법원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인원은 3557명으로, 이 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2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동부구치소는 일부 시설을 폐쇄했고, 접촉자들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처를 한 상태다.

20일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직원들의 모습. 박종식 기자
20일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직원들의 모습. 박종식 기자

방호복을 입은 동부구치소의 직원의 모습. 박종식 기자
방호복을 입은 동부구치소의 직원의 모습. 박종식 기자

코로나19로 종합민원실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코로나19로 종합민원실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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