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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껍데기는 가라’ 불필요 재포장 금지 캠페인

등록 2020-07-02 16:53수정 2022-01-13 16:33

이달부터 불필요한 재포장 금지
환경운동단체, 유통업계에 포장재 감축 대책 촉구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9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열고 유통업계의 포장재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9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열고 유통업계의 포장재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이번달부터 판촉행사를 위한 ‘불필요한’ 재포장이 금지됐다. 하지만 판촉행사에 국한되지 않은 유통업계의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 광장에 쇼핑 카트 가득 물건을 담은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물건을 꺼내 포장지를 뜯어 자신의 몸에 붙이기도 하고 머리에 뒤집어 쓰기도 했다. 오늘 모인 활동가들은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과 자원 재활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유통업계의 포장재 감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활동가들은 쓰레기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포장 폐기물의 비중은 35%에 이른다. 이 비중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활동가들은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에 참석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오전 불필요한 묶음포장을 규탄하기 위해 줄로 서로의 몸을 연결한 채로 서있다. 김혜윤 기자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에 참석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오전 불필요한 묶음포장을 규탄하기 위해 줄로 서로의 몸을 연결한 채로 서있다. 김혜윤 기자

한 활동가가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열린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활동가가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열린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열고 유통업계의 포장재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환경운동단체 활동가들이 2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앞에서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열고 유통업계의 포장재 감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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