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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다시 일어나라는 역사의 함성”

등록 2020-06-10 20:04수정 2020-06-16 15:52

병상의 백기완 선생 ‘6월항쟁 33돌’ 말씀
올들어 5개월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백기완 선생.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올들어 5개월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백기완 선생.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유월항쟁은 이 참도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네-백기완’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유월항쟁은 이 참도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네-백기완’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1987년 7월9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장례식에서 추모 연설을 하고 있는 백기완 민통련 부의장. 사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1987년 7월9일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장례식에서 추모 연설을 하고 있는 백기완 민통련 부의장. 사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유월항쟁은 이제 다시 일어나라는 역사의 함성-백기완’.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유월항쟁은 이제 다시 일어나라는 역사의 함성-백기완’. 사진 통일문제연구소 제공
6월항쟁을 이끌었던 ‘투사’ 백기완(88)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0일 서울대병원 병상에서 ‘6월항쟁 33돌 기념 말씀’을 친필로 써보냈다. ‘유월항쟁은 이제 다시 일어나라는 역사의 함성’, ‘유월항쟁은 이 참도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네’, 두 개의 글이다.

지난해 심혈관 수술에서 회복해 잠시 대외 활동을 했던 백 소장은 지난 1월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이래 지금껏 투병중이다. 통일문제연구소의 채원희씨는 “젊은 시절 급성폐렴을 앓은 적이 있으신데 지난해 수술 후유증으로 체력이 약화되자 재활성화해서 중환자실도 몇차례 오갈 정도로 위험한 고비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백 소장은 1987년 5월 민족통일민중운동연합 부의장으로 문익환 목사와 함께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해 호헌철폐 투쟁을 비롯 6·10 시민 항쟁의 선봉에서 싸웠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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