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19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52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856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는 152명 늘었고 신규 완치자는 407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4일 연속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가, 이날 5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랐다. 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407명이 늘어 모두 194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62명이 줄어 652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다. 97명이 추가됐다. 경기에서 18명, 경북과 서울에서 각각 12명, 울산에서 6명이 신규확진됐다. 그 밖에 충남·충북(각 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입국과정 중 검역소에서 신규 확진된 환자는 5명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이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 91명으로 집계됐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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