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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법무부 “최근 8개월 사이 우한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 42명”

등록 2020-02-29 17:27수정 2020-02-29 21:23

법무부, 출입국기록 조회
국내 신천지 신도 중 우한서 한국 입국 41명
중국서 한국 입국한 신천지 신도 3천6백여명
법무부. <한겨레> 자료사진
법무부.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 8개월간 코로나 19 확산 지역인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신도가 42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법무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7일까지 약 8개월간 전체 신천지 신도 24만4743명의 출입국기록을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가 법무부에 신천지 신도들의 출입국기록 조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시기 법무부 출입국기록 집계를 보면, 신천지 신도 가운데 3610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었다. 이 중 42명은 우한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경기도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2로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깅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2로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깅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 해외신도 3만3281명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8명이었다. 이 중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은 1명이다. 국내신도 21만1462명 중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572명이며, 이 중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은 41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주민등록번호가 특정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아, 향후 동명이인 등 사유로 집계된 기록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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