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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대구서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51명으로 늘어

등록 2020-02-19 17:18수정 2020-02-19 17:59

1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남구청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연합뉴스
1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남구청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가 5명 추가 확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9일 오후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환자 5명이 모두 대구에 거주하는 31번째 환자(한국인 여성·61)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1번째 환자와 관련된 확진자는 15명(신천지대구교회 접촉자 14명, 새로난한방병원 직원 1명)이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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