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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4·11 임정 100돌…정우성 “임시정부도 난민정부였죠”

등록 2019-04-10 16:35수정 2019-04-10 21:45

[영상]‘3·1절 특별대담-정우성이 묻고 임헌영이 답하다’ 재공개

▶영상 바로가기 : https://youtu.be/QKlyXLFGIkw

지난 2월27일 3·1운동 100돌을 앞두고 배우 정우성씨와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대담을 나눴습니다. 3·1운동이 한국 사회에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이날 대화에서는 4월11일 수립 100주년을 맞는 임시정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씨는 “임시정부도 난민 정부였고 독립운동가들도 많은 이가 난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임헌영 소장은 “30여년 고생한 선조들을 생각하면 지금 한국을 찾은 난민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난민을 도와주는 일은 우리 민족의 통일 운동, 민주주의 운동과 똑같은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영상 속 시간대별 대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06 “돌아가신 선열들, 이제야 제삿밥을 드시겠어요”

2:08 “광화문 촛불집회는 3·1 운동의 재현”

3:31 “여성 독립운동가, 이제라도 더 많이 조명받아야죠”

6:02 “임시정부도 난민정부였고 독립운동가들도 난민이었죠”

8:13 “나라를 사랑하라는게 아니라 청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두 사람의 더 깊은 대화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기획 유선희 기자

연출 최민영 박윤경 기자

▶영상 바로가기 : https://youtu.be/QKlyXLFGI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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