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미혼남녀 절반 “부모반대로 결혼 포기학적 있다”

등록 2005-12-19 19:16

결혼정보사 632명 설문 결과
미혼 남녀들의 절반 가까이가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19일 미혼남녀 6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나 상대방 가족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경험이 있는 남성이 44.8%, 여성은 4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떤 이유로 결혼을 반대할 때 받아들이기 힘든가’란 물음에는 남성(32.3%)과 여성(34.8%) 모두 ‘상대방 부모의 신분을 이유로 들 때’라는 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남성은 그 다음으로 ‘상대방의 혼수·지참금’(15.1%) ‘종교’(10.8%) ‘학력·교양’(9.7%), 여성은 ‘상대방의 직업·재산’(14.5%) ‘나이’(11.6%) ‘성격·인성’(10.2%)이라고 답했다.

가족 가운데 배우자를 결정하는 데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은 남성(55.9%)과 여성(50.8%) 모두 어머니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아버지, 형제 차례였다.

“놓치고 싶지 않은 이성과의 결혼을 가족이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몰래 같이 산다’(48.9%)는 답변이, 여성은 ‘몰래 계속 만난다’(37.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드러났다 1.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드러났다

[속보] 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윤석열 체포 막으면 처벌” 경고 2.

[속보] 공수처, 국방부·경호처에 “윤석열 체포 막으면 처벌” 경고

‘경호처 분들, 부당 지시 서면 거부하세요’…법률가들 지원 나서 3.

‘경호처 분들, 부당 지시 서면 거부하세요’…법률가들 지원 나서

불교계, ‘윤석열 방어권’ 원명 스님에 “참담하고 부끄럽다” 4.

불교계, ‘윤석열 방어권’ 원명 스님에 “참담하고 부끄럽다”

판사 출신 변호사 “경호처 직원 무료변론…불법적 지시 거부하길” 5.

판사 출신 변호사 “경호처 직원 무료변론…불법적 지시 거부하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