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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 엄수

등록 2019-02-10 13:49수정 2019-02-10 14:04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유족과 동료 등 애도 속에 영결식 엄수돼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유가족이 고인의 생전 집무실이 자리한 행정동을 돌아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유가족이 고인의 생전 집무실이 자리한 행정동을 돌아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평생을 바치다 설 연휴 근무 중 숨진 채 발견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동료 의사,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힘쓴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애도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개척자인 윤한덕 선생님, 세상을 향한 비범함 속에서도 수더분한 웃음을 짓던 당신이 벌써 그립다”며 “당신의 흔적을 떠올리며 우리는 선생이 남긴 숙제들을 묵묵히 이어 가보겠다”고 애도했다.

닥터헬기 도입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고인과 함께 협력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도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않는 법’이라는 세간의 진리를 무시하고 피투성이 싸움을 하면서도 모든 것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선생님께 항상 경외감을 느꼈다”고 회고하며, “생명이 꺼져가는 환자를 (닥터헬기가) 싣고 갈 때 저희의 떨리는 손을 잡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 창공에서 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유가족이 헌화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유가족이 헌화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10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추도사를 듣던 직장 동료들이 눈물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추도사를 듣던 직장 동료들이 눈물흘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돼 고인의 운구가 빈소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돼 고인의 운구가 빈소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영정을 모신 유가족이 생전 집무실이 자리한 행정동을 돌아본 뒤 나오고 있다. 이정아 기자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영정을 모신 유가족이 생전 집무실이 자리한 행정동을 돌아본 뒤 나오고 있다. 이정아 기자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의 윤 센터장 집무실 입구에 추모객들이 두고 간 조화가 놓여 있다. 이정아 기자
고 윤한덕 중앙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의 윤 센터장 집무실 입구에 추모객들이 두고 간 조화가 놓여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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