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우리집’에서 함께 기거하며 활동한 단짝
29일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 찾아 조문
29일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 찾아 조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오른쪽 둘째)가 29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맨오른쪽)와 김동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장(오른쪽 셋째)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맨오른쪽)가 입원 중이던 2012년 6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으로 문병원 김복동 할머니(왼쪽 둘째) . 당시 길 할머니는 허리와 다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입원해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해 4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서 93세 생신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모습을 바라보는 길원옥 할머니. 이정아 기자
김복동(오른쪽)·길원옥 할머니가 2017년 5월 4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주민센터에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뒤 쉼터로 타고갈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이정아 기자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회원들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앞줄 오른쪽)·길원옥 할머니가 2016년 3월 29일 오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핵안보 정상회담 기간 중 열릴 예정인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철회와 정의로운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메르스가 한창 유행하던 2015년 6월 10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182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길원옥 할머니(왼쪽)와 김복동 할머니가 마스크를 쓴 채 사회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2016년 6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233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김복동(앞줄 오른쪽)·길원옥 할머니가 무더위에 우산으로 햇빛을 가린 채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2013년 5월 24일 일본 히가시오사카조선중급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인사하고 있다. 이날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거부한 할머니들은 면담 일정 대신 이 학교를 찾아 차별을 견디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사카/이정아 기자
김복동(오른쪽) 길원옥 할머니가 2017년 5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서 길 할머니의 손글씨체로 `우리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글귀가 쓰인 나비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비극적인 현대사의 피해자를 넘어서서 할머니들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진실을 알리고 세상에 참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투쟁하는 평화운동가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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