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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월성원전 3호기 발전 정지…“원인 파악 중”

등록 2019-01-21 11:21

원안위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원전 1호기. 경주/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원전 1호기. 경주/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오전 8시 58분께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3호기는 작년 6월 11일 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가 9월 5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자로 정지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번 사건은 원자로 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정지하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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