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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 김용균씨 어머니 “아들, 서류 들고 반년 헤매다 하청업체 입사”

등록 2018-12-12 18:03수정 2018-12-16 17:59

태안참사 비정규직 노동자 부모 기자회견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시민대책위’(대책위)는 12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용균씨는 ‘정규직 전환은 직접고용으로.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납시다’는 피켓을 들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대통령을 만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약속만 하고 돌아보지 않는 대통령, 책임지지 않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열린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칭)'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부모가 오열하고 있다. 태안/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12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열린 '고 김용균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칭)'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부모가 오열하고 있다. 태안/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하청업체로) 가게 된 이유는 고용이 안 됐기 때문이다. 서류를 들고 반년 이상 헤매다 찾은 곳이 여기였다”며 “대통령께서 고용을 책임지겠다고, 우리 아들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취재 태안/선담은 기자, 황춘화 기자 sun@hani.co.kr

편집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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