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첫 촛불이 광장을 밝힌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촛불의 명령은 현재진행형.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적폐는 건재하고 바로잡아야 할 일들도 여전합니다. 당장 다음달 3일 문화예술계 적폐 청산과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2018 문화대행진’도 예정되어 있지요.
아직 더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며, 우리가 함께 걸어온 촛불 2년을 사진으로 펼쳐봅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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