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4일, 전국 병·의원 820곳·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427곳·약국 1849곳이 문을 연다. 연휴 기간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5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22일~26일)에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는 우선 129(보건복지콜센터)·119(구급상황관리센터)·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이나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페이지가 상위에 노출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추석 연휴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