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죽비소리’ 메아리친 사법부 70주년 기념일

등록 2018-09-13 14:04수정 2018-09-13 14:39

13일 대법원서 법원의 날 기념식 열려
축사한 문 대통령도, 시민들도 한 목소리로 “사법 적폐 청산” 요구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얼굴탈을 쓰고 수의를 입은 채 두사람의 구속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얼굴탈을 쓰고 수의를 입은 채 두사람의 구속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사법부 70년 역사를 기념하는 13일 서울 서초구 안팎에서는 “사법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이날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법원의 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 시절 사법 농단과 재판 거래 의혹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며 “온전한 사법 독립을 이루라는 것은 국민의 명령”이라는 말로 사법개혁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대법원 들머리에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도 사법부 70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법원이 촛불 민의를 거역하고 적폐청산에 나서지 않으면 특별법을 제정하라 요구할 수밖에 없다”며 “법원을 배제한 특별재판부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진상규명,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관려자 처벌, 적폐 판사 탄핵, 피해자 구제, 원상회복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법부를 깨우는 준엄한 비판이 메아리친 법원의 날 대법원 안팎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들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들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 참가자들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지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 참가자들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지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얼굴탈을 쓰고 수의를 입은 채 두사람의 구속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70주년 대한민국 법원의 날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얼굴탈을 쓰고 수의를 입은 채 두사람의 구속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을 펼친 서울법원종합청사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대 뒤로 정의의 여신상과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라는 내용의 표어가 쓰여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을 펼친 서울법원종합청사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대 뒤로 정의의 여신상과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라는 내용의 표어가 쓰여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