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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최선희·최숙희·서관석씨 ‘숨은 영웅상’

등록 2005-12-06 18:20수정 2005-12-06 18:20

볼보자동차코리아 첫 제정 4천만원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가 ‘일상 생활속의 숨은 영웅을 찾는다’는 뜻에서 올해 첫 시행한 ‘볼보 포 라이프 어워즈( Volvo For Life Awards)’의 최종 수상자를 6일 발표했다. 대상은 대구에서 청소년학습문화공동체를 운영하는 ‘틈세’의 최선희 원장(사진)이 받게 됐으며, 청각장애노인에게 수화상담봉사를 하고 있는 최숙희(58·서울 서초구 양재동)씨와 순천환경운동연합 서관석 대표가 각각 환경과 삶의 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 두명의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씩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수상자인 최선희 틈세 원장은 4년전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학습문화공동체를 열었다. 현재 대구 신암동의 허름한 건물 2, 3층 월세방에서 30여명의 대학생자원봉사들이 5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무료과외와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문화교육을 시키고 있다. 최 원장은 “뜻밖의 큰 선물로 아이들과 함께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삶의 질 부문 수상자 최숙희씨는 2001년부터 청각장애 노인 수화교실을 만들어 상담봉사를 해오던 중 이번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순천환경운동연합 서관석 대표는 순천만 보전사업, 동천 생태복원 감시 사업, 어린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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