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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매일 159명 사망…” 정부가 내놓은 새 금연광고

등록 2018-05-30 14:11

복지부 금연 슬로건·광고 공개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8년 금연광고 영상 중 한 장면.  금연광고 영상 갈무리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8년 금연광고 영상 중 한 장면. 금연광고 영상 갈무리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정부가 정한 올해의 금연 슬로건이다. 보건복지부가 30일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하루 앞두고 2018년 금연 슬로건 및 금연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금연광고 제목은 ‘담배와의 전쟁’이며, 흡연 영향으로 매일 평균 159명이 숨진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2013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에 실린 ‘한국인 성인 남녀의 흡연관련 사망에 관한 연구'를 보면, 2012년 국내 흡연 관련 사망자 수는 5만8155명(남자 4만9704명·여자 8451명)이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통계를 근거로 금연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담배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 소매점 내 담배 진열·광고 금지,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광고 규격화 포장(담뱃갑 디자인 규격 및 색상 일원화), 담배성분 공개 의무화, 가향물질(담배연기에서 향이 나도록 첨가한 물질) 규제 강화 등 담배규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31일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기념 행사를 연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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