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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디스팩트] 노조 파괴와 분식회계, 삼성을 고발한다

등록 2018-05-11 14:30수정 2018-05-11 14:37

팟캐스트 시즌3 96번째 방송
‘여의도 동물원’은 김성태 단식과 폭행 사건, 문재인 정부 1년
◎ 팟빵에서 듣기

삼성의 곳곳에서 구멍이 뚫리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한 집요하고도 비인간적인 노조 파괴 공작이 하나씩 확인되고 있다. 노조 설립을 위해 싸우다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를 두고 ‘그린화 실적표’에 “노조원 1명이 탈퇴했다”는 ‘실적’을 적은 행태가 대표적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 승계를 위해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도 짙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분식회계가 맞다는 잠정 결론을 내놨는데, 그러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디스팩트 시즌3는 노조 파괴 공작과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중심으로, 최근 봇물 터지듯 드러나고 있는 삼성을 둘러싼 온갖 모순과 문제점들을 총정리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삼성 등과 같은 재벌 구조개혁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과 폭행 사건,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여론 등을 정리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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