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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 한마디에 10년 체증이 내려갔다

등록 2017-12-27 12:10수정 2017-12-27 22:59

2017년 독자가 가장 많이 사랑한 <한겨레> 영상 10선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낙연 국무총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사진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낙연 국무총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사진 왼쪽부터.
측근 비리 그리고 재벌들의 갑질 등 눈만 뜨면 ‘속 뒤집는’ 뉴스가 쏟아졌던 한 해 였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속도 까맣게 타들어갔죠. 그래서일까요.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시원하게 ‘사이다 돌직구’를 날리고, 비리에 일침을 가하는 영상들이었습니다. 올해 <한겨레>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영상 10선을 소개합니다.

#1. 홍준표 잡은 심상정 “그렇게 살지 마시고요”

한겨레 페친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영상 1위는 ‘오늘은 홍준표다(feat.“그렇게 살지 마시고요”)’ 입니다. 지난 3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19대 대통령 선거는 벚꽃 대선, 장미 대선으로 치러졌습니다. 탄핵 후폭풍으로 존립 자체가 위태로웠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당시 ‘막말’로 지지층 집결에 나섰는데요. 거친 입 때문에 ‘홍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죠. 이 때문에 TV토론에서 홍 후보는 다른 후보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심상정 당시 정의당 후보는 4월28일 5차 TV토론회에서 홍 후보를 향해 팩트폭행 발언들을 쏟아내 홍 후보를 당황하게 만들었죠. 홍 후보가 계속해서 ‘강성귀족 노조가 경제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을 펴자, 심 의원은 “노동자가 잔업하고 일요일도 없이 일 하는데 월급 더 받으면 안 되냐”며 “노동자 천시인식을 갖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만들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관련 기사 : ‘트럼프 홍준표’ 잡은 ‘크러시 심상정’)

심상정: 홍 후보는 주적이 노조입니까? 주적이 노조예요? 홍 후보님, 지난번 말씀하실 때 보니까 일부 노조원들이 도지사와 비슷하게 월급 받는다고 분통을 터뜨리시던데

홍준표: 도지사와 평균임금이 같더라고 했습니다.

심상정: 육체노동자는 잔업 특근 하고 일요일도 없이 일하는데 도지사보다 더 받으면 안 됩니까?

홍준표: 더 받으면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그만큼 받았으면 스트라이크 하지말라는 얘기입니다.

심상정: ‘니들이 노동자인데 감히’ 이런 노동자 천시인식 갖고 있는 거 아니에요?

홍준표: 그런 뜻 아니고 6천만원 이상 받으면 저는 자영업자로 봅니다. (중략 ) 자영업자로 보고 스트라이크로 손해를 보면 자기가 부담해야 하는데 연봉 1억을 받으면서도 매년 스트라이크하잖아요.

심상정: 쌍용차 대기업 다니던 노동자 얘기할게요. 어느날 하루아침에 정리해고돼서 당장 아이 학원 끊어야하고 사택 쫓겨나 취직할 데 없고 수십명이 유서쓸 힘도 없이 죽어갔습니다. 대기업 노동자라 하더라도 파리목숨이에요. 까딱하면 낭떠러지이고 하니까 기를 쓰고 잔업하고 특근하는 겁니다. 홍 후보님은, 수십년간 그 당이 집권하면서 정경유착으로 재벌 뒷바라지하면서 경제말아먹고 비정규직 늘리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 강요해서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만들었으면 부끄러운 줄 아셔야 돼요. 평상시에는 노동자들을 그렇게 천대하면서 선거만 되면 귀족노조 타령하고 강성노조 타령하고 색깔론 타령하고 그렇게 살지마시고요. 노조는 노동권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거를 부정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대통령 기본 자격이 안돼있다고 생각해요.

#2. “(MBC·KBS) 잘 안봅니다” 이낙연 총리 사이다 답변

두 번째 인기 영상의 주인공은 이낙연 국무총리입니다. 이 총리는 지난 9월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야당 의원들의 각종 질문에 막힘 없이 능숙하게 답변해 오히려 야당 의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관련 기사: 야당 의원들 멘붕에 빠뜨린 이낙연 총리 ‘사이다 답변’) 야당 의원들의 호통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때로는 질문자의 정곡을 찔러 누리꾼들로부터 ‘사이다 답변’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월 11일 오후 정치분야대정부질문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낙연 국무총리가 9월 11일 오후 정치분야대정부질문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 최근에 MBC와 KBS 불공정 보도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이낙연 국무총리 : 잘 안 봅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 뉴스도 좀 보십시오. 그래야 세상 돌아가고 문 정권이 아니라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고를 알 수 있습니다. 민노총 산하의 언론노조가 장악하는 방송, 현 사장이 운영하는 방송 어느 게 더 객관적이겠습니까?

이낙연 국무총리 : 꽤 오래 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 제 말씀에 답변이 아닌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중에 어느 게 객관적으로 될 수 있겠습니까. 언론노조가 장악한 방송이 객관적으로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낙연 국무총리 : 누가 장악했느냐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만, 저는 보도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본능적으로 어느 것이 공정한 보도인가는 알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공정한 보도를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3. 3분 만에 보는 박근혜 4년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2013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탄핵 다음날인 3월 11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부터 탄핵까지 4년을 3분으로 정리한 영상이 많이 본 영상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받으면서 시작부터 삐거덕댔던 박근혜 정부. 이를 막고자 대통령 뜻대로 되지 않던 채동욱 검찰총장까지 찍어내기에 이르렀죠. 2014년 6월에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노력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이 밖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위안부 합의 외교 참사 등의 일들이 있었죠. 돌이켜보면 어떻게 버텼는지 신기한 4년 이었습니다.

박근혜 4년은 탄핵으로 마침표를 찍으면서 취임사처럼 희망의 새 시대는 열지 못했지만, 한국의 역사는 새로 쓴 대통령이 됐습니다.

#4. 종근당 회장 ”이 X끼, 주둥아리 닥쳐”

숱한 갑질들이 폭로된 한 해였습니다. 한겨레도 지난 7월 이장한(65) 종근당 회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의 갑질을 단독 보도 했는데요. (▶관련 기사 : [단독] 종근당 회장, 운전기사 욕설·폭언…1년새 3명 ‘퇴사’)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하고, 불법 운전을 지시했습니다. 이 회장의 폭언 등 갑질로 1년 사이에만 운전기사 3명이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이 회장의 막말은 <한겨레>가 보도한 녹취 파일에서 그대로 드러났는데요.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XX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자식아. 살쪄가지고 미쳐가지고 다니면서 (…) 뭐하러 회사에. XX같은 XX, 애비가 뭐하는 놈인데 (…)”, “XX처럼 육갑을 한다고 인마. (…)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 XX야”

월급쟁이 XX가 일하는 거 보면 꼭 양아치 같아 이거. XX야 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X야. 잊어먹지 말라고. 너한테 내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거야. 인마 알았어?”

#5. SBS 노조, 사옥 찾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나가라”

19대 대통령 선거 일주일 전인 5월 2일 ‘차기 정권과 거래? (세월호) 인양 지연 의혹 조사’라는 보도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에스비에스(SBS)는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려고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권 즉 문재인 후보와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관련 기사 : SBS ‘세월호 인양 해수부-문재인 거래 의혹’ 보도 사과)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쪽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발했죠. 이후 에스비에스는 “기사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보도됐다”며 보도의 잘못을 인정하고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문 후보를 공격할 빌미를 잡았다고 생각했던 자유한국당은 에스비에스가 기사를 삭제하자 “기사 삭제는 언론 탄압”이라며 에스비에스 본사에 항의 방문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사옥 방문이 알려지자 에스비에스 노조는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5월 4일 오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서울 목동 에스비에스 사옥을 항의방문했다. 김효실 기자
5월 4일 오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서울 목동 에스비에스 사옥을 항의방문했다. 김효실 기자
“지난 9년 동안 (집권해 언론장악을 시도하며) 방송을 망친 정당이 이렇게 언론을 항의방문할 자격이 됩니까. 나가주세요!” 에스비에스 노조위원장의 한 마디가, 한겨레 많이 본 영상 5위에 올랐습니다.

#6. MBC 기자 90명 “욕하고 비난해달라…하지만 포기 말아달라”

지난 11월 MBC 김장겸 사장이 해임됨으로써 MBC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기자들은 72일 동안의 긴 파업을 끝냈고, 최승호 사장 선임을 거쳐 <뉴스데스크>도 정상 궤도에 다시 올려놨습니다. 한겨레 페이스북에서 많이 본 영상 6위는 MBC 파업 당시 기자 90여명이 만들어 올린 ‘회사 측에 보내는 경위서’입니다. (▶관련 기사 : MBC 기자 90여명, ‘막내들의 반성문’ 지지 동영상 올려)

MBC 막내기자들은 앞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 참사’를 반성하며 보도본부장·보도국장 사퇴와 해직·징계 기자의 복귀를 촉구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는데요. 회사가 이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선배 기자들이 “막내 기자들이 올린 영상에 대한 선배들의 대답이자, 회사 측에 보내는 경위서다”며 막내기자들을 지지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올린 겁니다. 선배 기자들은 “기자인 저를 탓하셔도 좋다. 다만 엠비시 뉴스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욕하고,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 달라. 엠비시를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달라. 이 안에서 기자들이 더 절실하게 단호하게 맞설 수 있도록 단 한 번만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습니다.

#7. 윤석열 검사의 결정적 발언 3장면

한겨레 많이본 영상 7위는 지금은 서울중앙지검장이 된, 하지만 한 때 ‘역린’을 건드린 죄로 대구 고검 검사로 좌천됐던 윤석열 검사 이야깁니다.

2013년 10월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특별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검사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정치검찰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폭로했습니다. 국감장에서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수뇌부의 집요한 수사 방해와 외압을 증언했는데요. 한 여당 의원의 질책성 질문에 윤 검사는 “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고 답해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 정기인사 때 고검 검사로 좌천됐죠.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뒤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복귀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뒤에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습니다. 당시 기수를 파괴한 사상 초유의 인사라는 평이 나왔는데요. 검찰 인사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2013년 국감장에서의 윤석열 검사를 떠올렸습니다. (▶관련 기사 : 문 대통령,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 ‘깜짝 기용’)

#8. 박근혜 “헌재 결정 존중하지 않는 건 체제에 대한 부정”

3월10일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날입니다. 파면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3월 12일 청와대를 나와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갈 때까지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13년 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이 다시 회자가 됐는데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곧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이것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입니다.”

당시 헌법재판소는 노무현 정부의 신행정수도특별법에 관습헌법 논리를 들이대며 위헌 결정을 내렸고, 박근혜 당시 대표는 2004년 10월2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이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탄핵 이후에 박 전 대통령은 헌재 결정을 받아들였을까요? 아래는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뒤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입니다.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9. 홍준표 “세탁기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8번째로 많이본 영상의 주인공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입니다. 거친 입의 소유자. 지금도 최근 제명된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이고 있죠? 지난 4월 대선후보자 TV토론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선 “주적”이라고 했고, 홍 후보의 비리를 처벌하겠다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겐 “대통령 될 리 없으니 그런 걱정 따윈 하지 마라”고 일갈했죠.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후보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지적에는 “잘못이 있다면 대통령 임기 마치고 저도 감옥가겠습니다”며 “(유 후보는) 예전의 이정희 의원 같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10. ‘법꾸라지’ 김기춘 전 비서실장 헌정 트로트

“몰라요 모릅니다~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중략) 7시간 행적도 올림머리 사연도 나는요 모릅니다. 내 이름은 법 꾸라지~나는 뻔뻔 모르쇱니다”-<모르쇠> 권윤경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연일 촛불집회가 계속될 때,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된 영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권윤경 씨의 <모르쇠>라는 노래였는데요.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장에 출석회 시종일관 ‘모르쇠’로 일관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풍자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사람은 권씨의 남편 유지성씨인데요. 유씨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문회를 보다가 김 전 실장이 ‘모릅니다’로 일관하는 모습에 화가 나 곡을 썼다”며 “고상한 가요 대신 관광버스용 뽕짝 디스코로 희화화해 속시원한 웃음을 주고 싶어 일부러 트로트로 만들었다”고 밝혔죠. 권씨는 서울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서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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