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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디스팩트] ‘네번째 검찰 소환’ 우병우 태도가 바뀐 이유

등록 2017-12-01 10:29수정 2017-12-01 10:32

팟캐스트 시즌3 74번째 방송
‘여의도 동물원’은 심재철 ’문 대통령 국가내란죄’ 언급 이유
◎ 팟빵에서 듣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주요 피의자 가운데 구속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 있다. 바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다. 검찰이 최근 우병우 전 수석을 네 번째 소환 조사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첫 소환이다.

이전 소환 조사에서는 팔짱 끼고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황제 조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고, 취재 기자를 노려보는 모습이 공분을 사기도 했으며, 두 차례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었다. 하지만 이번 소환 조사에서는 “이게 제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는 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다소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렇게 태도를 달리 한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와 함께 우병우의 혐의와 검찰 수사의 역사, 관련해 함께 수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인맥에 대해 디스팩트 시즌3에서 분석했다.

디스팩트 속 소코너 ‘김민하의 여의도 동물원’에서는 자유한국당 몫의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국가내란 혐의’를 언급한 이유를 분석했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노선이 무안공항 경유로 합의된 이유를, 국회에서 논쟁하고 있는 예산안 합의 문제와 더불어 분석해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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