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돈 빌려 드립니다." 대부업체의 TV광고는 바로 이 '쉽·빠·간'으로 요약된다. TV광고가 시작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대출 광고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계속 진화했다. 유명 연예인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또 드라마 형식으로 바뀌며 교묘하게 빚을 권했다. 하지만 조만간 TV에서 대출 광고가 완전히 사라질 지도 모른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대부업 TV 광고 전면 금지’로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기획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그래픽 강민진 디자이너 rkdalswls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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