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영상] 앗, 아기코끼리가 물에 빠졌어요! 초보 엄마 출동~

등록 2017-06-19 11:42수정 2017-06-19 11:51

물에 빠진 아기 코끼리를 구하는 엄마 코끼리와 보모 코끼리의 동영상이 화제다.

서울대공원이 19일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1살짜리 아기 코끼리 희망이가 물가에서 장난을 치다 물웅덩이에 빠진다. 함께 있던 초보 엄마 수겔라(13살)는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른다. 그때 근처에 있던 보모 코끼리 키마(36살)가 날쌔게 달려온다. 두 코끼리는 물이 얕은 지대 쪽으로 물살을 헤치고 들어가더니 힘을 합쳐 신속하게 희망이를 데리고 나온다. 1분이 안 되는 짧은 동영상이지만 엄마와 보모 코끼리가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서울대공원은 “코끼리는 모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하며 아기를 함께 기르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이는 서울대공원에서 지난해 6월24일에 태어난 멸종 위기종 아시아 코끼리다. 늘 엄마 곁을 떠나지 않으면서 엄마 행동을 따라 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 사건 이후 물웅덩이의 물을 좀 더 빼 아기 코끼리가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엄마 코끼리와 즐겁게 수영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윤석열, 검찰 조사 출석거부 사유 “변호사 선임 안 끝나” 1.

[단독] 윤석열, 검찰 조사 출석거부 사유 “변호사 선임 안 끝나”

‘윤석열 내란수괴’ 증거 뚜렷…계속 출석 불응 땐 체포영장 전망 2.

‘윤석열 내란수괴’ 증거 뚜렷…계속 출석 불응 땐 체포영장 전망

‘윤석열 계엄이 통치행위인가’ 헌재 결론, 내년 2월 내 나올 듯 3.

‘윤석열 계엄이 통치행위인가’ 헌재 결론, 내년 2월 내 나올 듯

김용현, 찾다찾다 전광훈 변호인 ‘SOS’…내란 변론 꺼리는 로펌들 4.

김용현, 찾다찾다 전광훈 변호인 ‘SOS’…내란 변론 꺼리는 로펌들

검찰, ‘계엄군 투입’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5.

검찰, ‘계엄군 투입’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