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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인양하던 날, 다른 각도에서 포착된 ‘리본 구름’

등록 2017-04-04 10:29수정 2017-04-05 17:53

사진작가 허동진씨 강원도 원주시 하늘에서 촬영
지난달 23일 화제 모은 구름과 같은 구름 추정
사진 허동진 사진작가 제공
사진 허동진 사진작가 제공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강원도 원주시 하늘에서 발견된 리본 모양의 구름이 또다른 각도에서도 촬영됐다.

이날 오후 6시26분께, 사진작가이자 광고기획총괄관리자(Creative Director)인 허동진씨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인근에서 지인이 설계한 유치원 건물을 촬영하다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닮은 구름을 촬영했다. 허씨는 <한겨레>에 관련 사진을 소개하면서 “3월22일 6시26분에는 구름이 흐릿하게 보이는 듯했고, 34~40분 정도까지 하늘에 (리본 모양의) 구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씨는 “처음에는 세월호 리본 모양인 걸 잘 몰랐는데, 사진을 보정할 때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를 1~2m 들어 올리는 시험 인양을 시작했고, 저녁 8시50분께 본인양을 결정했다. 당시 한 누리꾼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닮은 구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허씨도 같은 구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사진 허동진 사진작가 제공

사진 허동진 사진작가 제공
사진 허동진 사진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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