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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로 연기…박 대통령 출석은 미정

등록 2017-02-22 18:25수정 2017-02-22 19:38

애초 24일에서 27일로 변경
“대통령쪽에서 시간 부족하다고 해”
대리인단, 대통령 출석여부 안 밝혀
20일 오전 서울 북촌로 헌법재판소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20일 오전 서울 북촌로 헌법재판소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헌법재판소가 이달 24일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기일을 27일로 연기했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은 22일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 대리인들께서 준비시간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해 재판부에서도 여러차례 회의를 거듭했다”며 “이에 2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로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쪽은 애초 오늘 박 대통령의 최종변론에 출석할지를 밝히기로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정미 권한대행은 “최종변론 기일 하루 전까지 알려달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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