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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박주민 의원, 기자들과 ‘세월호 7시간’ 파헤친다

등록 2016-12-02 10:26수정 2016-12-02 10:48

SBS·한겨레기자, 유가족, 특조위 조사관과
2·4일 7시간 연속 대담 벌일 예정
대담 내용, 특검과 국회 국정조사위원에 전달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취재해온 <한겨레>, 기자들과 ‘7시간 릴레이 대담’을 벌인다.

먼저 박 의원은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빨간책방카페에서 이큰별 ‘그것이알고싶다’ 피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대담을 한다. 박 의원은 “세월호 7시간은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밝혀져야 할 대상”이라며 “대담에서 다룬 내용을 정리해 특검과 국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담은 박주민 의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이어 4일엔 오후 6시부터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빌딩 한겨레티비 스튜디오에서 김완 한겨레21 기자(오후 6시), 이재명 성남시장, 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오후 7시), 하어영 한겨레 기자(오후 8시) 오현주 416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오후 9시) 김성훈 4·16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오후 10시)과 대담을 한다. 이 대담은 유튜브 한겨레티비, 한겨레21, 이재명 시장, 박주민 의원의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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