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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성주투쟁위·국방부 장관 17일 만난다…첫 간담회

등록 2016-08-11 23:48

지난 9일 저녁 8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1000여명이 28번째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사드 배치 철회를 외치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8시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1000여명이 28번째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사드 배치 철회를 외치고 있다.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일 경북 성주에서 만난다.

투쟁위원회는 황희종 국방부 기조실장과 협의 끝에 한 국방부 장관이 17일 성주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는 데 합의했다.

투쟁위 정영길 공동위원장은 "17일 장관과 투쟁위가 만나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국방부 장관은 투쟁위와 간담회를 하고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그러나 투쟁위 측은 한 장관과 간담회에서 제3 후보지에 대해서는 협의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성산포대 최적지 평가표와 시뮬레이션 자료 등을 갖고 오라고 요구했다.

국방부 측은 미군과 협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당사자들인 투쟁위·군민과 국방부가 대화 물꼬를 튼 점에서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대화 내용에서 급진전을 보일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투쟁위와 군민이 사드배치 철회를 기본 방침으로 정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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