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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5월 끝자락, 정동의 밤을 걷자

등록 2016-05-16 21:52수정 2016-05-16 21:52

정동야행 축제 27~28일
미 대사관저 등 부분 개방
개화기 외교 중심지였던 정동을 밤늦게까지 누비는 ‘정동야행 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서울 중구는 27~28일 이틀 동안 정동야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덕수궁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극장 등 29개 기관이 밤 10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27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주한 미국대사관저와 영국·캐나다대사관도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다. 정동에 있는 옛 미국공사관 겸 영빈관 건물은 28일 오후 1~4시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영국대사관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80명에게 27일 오후 3~5시 일부 공간을 공개한다. 희망자는 18일까지 정동야행 누리집(culture-night.junggu.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캐나다대사관은 27일 오후 6~10시 1층 정원과 로비, 지하 1층 도서관 등을 개방한다.

음악회와 거리 공연도 풍성하다. 27일 저녁 7시30분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가 열린다. 28일 같은 시간에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궁음악회가 열린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거리공연, 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는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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