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알바노조 대변인, 국회의원 출마 선언

등록 2016-03-14 19:49수정 2016-03-17 10:18

하윤정씨
하윤정씨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동조합인 ‘알바노조’에서 3년여간 활동한 하윤정(29)씨가 다가오는 4·13 총선에서 노동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서울 마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하씨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알바노조 창립멤버로서 지금까지 알바노조 대변인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살려 여성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씨는 그동안 알바노조가 강조해온 대표 정책인 ‘월 30만원 기본소득 지급’ ‘최저임금 1만원법’ ‘비정규직법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과도한 노동시간을 단축해 고용을 창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씨는 ‘몰래카메라 방지법’ 제정과 낙태죄 폐지, ‘무상 생리대 제공’ 등 11개 공약 중 8개를 여성을 위한 정책으로 채우기도 했다. 하씨는 오는 27일 토크콘서트를 열어 자신이 정치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마포을 지역구에 사는 여성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