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씨
한겨레신문사(대표 정영무)는 28일 송우달 전무를 통해 서울대병원에서 민중총궐기 때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45일째 의식불명 상태인 농민 백남기씨의 쾌유를 기원하고 딸 도라지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직영 문화공간인 서울 동교동 ‘미디어카페 후’에서 지난 24~25일 매출의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중앙대 민주동문회와 이내창열사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동문 성문 315만원을 가족들에게 추가로 전달하고 중앙대 법대 68학번인 백씨의 중앙대 명예졸업장 수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문회는 앞서 지난 2일에도 치료비 1000만원을 모아 전했다.
김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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