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3일부터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맞춤형 통계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템 누리집(efamily.scourt.go.kr)에 접속하면 가족관계등록과 관련한 30가지 통계를 기간·지역·주제별로 검색하고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검색 조건을 지정할 수 없어 사용자가 통계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출생·개명신고 때 선호 이름’ ‘국제결혼 건수’ ‘다문화가정 출생신고 건수’ 등 20가지 통계는 매일 갱신된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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