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용 전동차가 제작 완료됐다. 내년말 완공될 우이~신설 구간을 달리게 될 ‘소형 지하철’이다.
서울시는 “시 최초의 경전철 전동차 36량(18편성)을 순수 국내기술(제작사 현대로템)로 제작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지하철 전동차의 7분의 1 크기로 2량씩 1편을 구성해 최대 174명을 실어나르게 된다. 연두색 외관에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행된다.
2009년 착공된 경전철 구간공사는 9월 현재 공정률 70%로 내년 11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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