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 유해 3인(김주환 이등중사, 강영만 하사, 홍재구 일병) 합동 안장식에서 홍 일병의 형 홍재철(87)씨가 휠체어에 앉아 동생의 영현(죽은 이의 영혼을 높여 이르는 말)함을 만지면서 오열하고 있다. 홍 일병은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1950년 8월 경북 포항 기계-안강전투에서 전사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 유해 3인(김주환 이등중사, 강영만 하사, 홍재구 일병) 합동 안장식에서 홍 일병의 형 홍재철(87)씨가 휠체어에 앉아 동생의 영현(죽은 이의 영혼을 높여 이르는 말)함을 만지면서 오열하고 있다. 홍 일병은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1950년 8월 경북 포항 기계-안강전투에서 전사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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