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광주민주화운동 35주기이자 성년의 날인 5월18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1면] 한겨레가 ‘5·18 복면 시민군’ 사진 속 주인공 임성택씨를 만났습니다. 임씨는 계엄군의 보복을 피하려 복면을 쓴 자신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왜곡하는 극우주의자들에게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 바로 가기 : 35년만에 얼굴 드러낸 ‘복면 시민군’…“5·18 왜곡 맞서 싸울 것”
2.[3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불구속 기소될 전망입니다. 이번에도 ‘봐주기 수사’논란이 예상됩니다.
▶ 바로 가기: ‘회유 시도 의혹’ 녹취록 있는데…홍준표 불구속 기소 가닥
3.[10면] 지난 15일 밤 미군 특공대가 시리아 동부에서 은거중이던 IS(이슬람국가) 고위 간부 아부 사야프를 사살했다고 16일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6월 시작된 IS 격퇴 전쟁에서 미국이 처음으로 지상군을 투입한 작전입니다.
▶ 바로 가기: 미국, ‘IS 격퇴’ 지상군 첫 투입…“시리아서 고위급 사살”
4.[16면] ‘수출 2만4000t vs 수입 21만3000t’ 중국산 수입 김치가 식탁을 점령하면서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5년간 김치 무역적자는 914억원에 이르며,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실적은 ‘0’에 가깝습니다.
▶ 바로 가기: 이젠 김치마저 중국에…한국 ‘종주국 위상’ 흔들
5.[9면] 11월부터 서울지역 입시학원들이 수강생 이름과 이들이 진학한 학교의 이름을 넣은 현수막을 걸거나 전단을 뿌릴 경우 교육청의 지도감독을 받게 됩니다. 학벌 중시 문화를 부추키며 개인정보를 유출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지만 강제조항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바로 가기: ‘축 서울대 입학’ 현수막, 학원 앞에 못 건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