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서 기사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아티클스’ 서비스 시작
Introducing Instant Articles from Facebook on Vimeo.
페이스북이 한국의 포털처럼 외부 언론사의 기사를 페이스북 내부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스북은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버즈피드 등 9개 언론사의 기사를 직접 제공하는 ‘인스턴트 아티클스(Instant Article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페이스북에서 언론사의 기사를 보려면 링크를 통해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했다. 그로 인한 접속 지연 등이 불편 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페이스북은 이 ‘로딩 시간’이 미국의 모바일 환경에서 평균 8초가 걸린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우선 아이폰앱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버즈피드, NBC 애틀랜틱, 가디언, BBC, 슈피겔, 빌트와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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