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포토] 귀향한 덕종어보

등록 2015-04-01 20:41

조선 세조의 세자였으나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요절한 덕종(1438∼1457)의 어보가 해외로 유출된 지 수십년 만에 ‘귀향’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도장과 어보의 찍는 면(인판·작은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덕종어보 반환은 문화재청과 50여년간 이를 소장해온 미국 시애틀미술관의 1년여 협의 끝에 이뤄지게 됐다. 기증식엔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 관장, 이 어보를 수집해 시애틀미술관에 기증했던 고 토머스 스팀슨의 외손자 프랭크 베일리 등이 참석했다. 덕종어보는 조선 9대 임금 성종이 재위 2년(1471)에 아버지 덕종을 온문의경왕(溫文懿敬王)으로 높여 받들면서 만든 도장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조선 세조의 세자였으나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요절한 덕종(1438∼1457)의 어보가 해외로 유출된 지 수십년 만에 ‘귀향’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도장과 어보의 찍는 면(인판·작은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덕종어보 반환은 문화재청과 50여년간 이를 소장해온 미국 시애틀미술관의 1년여 협의 끝에 이뤄지게 됐다. 기증식엔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 관장, 이 어보를 수집해 시애틀미술관에 기증했던 고 토머스 스팀슨의 외손자 프랭크 베일리 등이 참석했다. 덕종어보는 조선 9대 임금 성종이 재위 2년(1471)에 아버지 덕종을 온문의경왕(溫文懿敬王)으로 높여 받들면서 만든 도장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조선 세조의 세자였으나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요절한 덕종(1438∼1457)의 어보가 해외로 유출된 지 수십년 만에 ‘귀향’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도장과 어보의 찍는 면(인판·작은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덕종어보 반환은 문화재청과 50여년간 이를 소장해온 미국 시애틀미술관의 1년여 협의 끝에 이뤄지게 됐다. 기증식엔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시애틀미술관 키멀리 로샤흐 관장, 이 어보를 수집해 시애틀미술관에 기증했던 고 토머스 스팀슨의 외손자 프랭크 베일리 등이 참석했다. 덕종어보는 조선 9대 임금 성종이 재위 2년(1471)에 아버지 덕종을 온문의경왕(溫文懿敬王)으로 높여 받들면서 만든 도장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방 총책 33살 김녹완…신상공개 1.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방 총책 33살 김녹완…신상공개

“식사도 못 하신다”…인생의 친구 송대관 잃은 태진아 2.

“식사도 못 하신다”…인생의 친구 송대관 잃은 태진아

제주공항 운항 재개…폭설에 발 묶인 2만여명 속속 탑승 수속 3.

제주공항 운항 재개…폭설에 발 묶인 2만여명 속속 탑승 수속

송대관의 삶엔 ‘한 구절 한 고비 꺾어 넘을 때’마다 사연이 4.

송대관의 삶엔 ‘한 구절 한 고비 꺾어 넘을 때’마다 사연이

토요일 낮 전국 대부분 영하권…호남·제주 강하고 많은 눈 5.

토요일 낮 전국 대부분 영하권…호남·제주 강하고 많은 눈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