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을 찾은 한 시민(오른쪽)이 부럼으로 땅콩을 사려고 살펴보고 있다. 부럼은 대개 자기 나이와 같은 수로 보름날 새벽에 까먹는 땅콩, 밤, 호두 잣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전래 세시 풍속의 하나로 부럼을 까먹으며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을 찾은 한 시민(오른쪽)이 부럼으로 땅콩을 사려고 살펴보고 있다. 부럼은 대개 자기 나이와 같은 수로 보름날 새벽에 까먹는 땅콩, 밤, 호두 잣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전래 세시 풍속의 하나로 부럼을 까먹으며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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