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2월24일 아침 배달을 시작합니다.
1. [1·6면]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엔 4대강 사업을 검증한 국무총리 소속 ‘4대강 사업 조사 평가위원회’의 보고서가 발표됐는데요, 4대강 사업 못지 않게 이를 평가한 보고서 역시 부실하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 4대강 보 위치 선정기준 안 밝혀…‘운하용’ 의혹 뒷받침2. [15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나서 “대형마트 영업제한은 현행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법이 “이마트는 대형마트에 해당하지 않아 영업을 제한할 수 없다”고 판결하자 정부가 나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 셈입니다.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렇게 자신있어 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 바로 가기 : 정부는 “이마트는 대형마트다”…법원 판결에 입장 발표
5. [29면] 대한민국에서 ‘가진자’들의 ‘갑질’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박노자 교수는 말합니다.
▶ 바로 가기 : 한국에서 불가능한 것, 인간의 존엄성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