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뉴스 브리핑’
1. [16면] 뉴스의 앞 부분을 장식하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잠잠해졌지만 비극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에볼라로 부모를 잃은 서아프리카 아이들은 질병 못지않은 고통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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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면] 스마트폰 공화국, 대한민국 사람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2012년 11월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급격히 늘었다고 합니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바로 가기: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 ‘하루 3시간39분’
3. [4면] 숨진 자는 말이 없다는 걸까요. 검찰이 청와대 문건 유출의 책임을 자살한 최 경위에게 돌리고 ‘국정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선 대부분 ‘근거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가기: 문건 내용은 ‘찌라시’로…유출은 ‘숨진 최 경위’로
4. [30면]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공원이 있습니다. 외부와 ‘사실상’ 차단돼 있어 아파트 주민들 외엔 이용자가 없지만 이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기부 채납지’라고 합니다. 아파트 재개발 과정에서 도로·공원을 공공에 기부하는 기부채납제도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바로 가기 : [한겨레 프리즘] 그 멋진 공원의 주인은?
5. [9면]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기업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낫습니다. 문 위원장의 청탁을 들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땅콩 리턴’ 사건으로 범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된 대한항공의 조양호 회장입니다. 청탁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 위원장은 뇌물죄로, 조 회장은 배임죄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 바로 가기: 문희상,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쪽에 ‘처남 취업 청탁’ 드러나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12월 17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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