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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지…
아침 내내 삐삐가 쉬지 않고 울었어”

등록 2014-10-21 15:39수정 2014-10-21 17:03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38분, 성수대교가 무너졌다. 등굣길 학생과 출근길 직장인을 태운 버스와 승용차가 한강으로 추락해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20년 전 참사의 현장과 다를 바가 없다. 한겨레 자료 사진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38분, 성수대교가 무너졌다. 등굣길 학생과 출근길 직장인을 태운 버스와 승용차가 한강으로 추락해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20년 전 참사의 현장과 다를 바가 없다. 한겨레 자료 사진
성수대교 붕괴 20주기…SNS에 추모·회고 이어져
사람들은 20년 전 오늘을 아프게 기억한다. 그날 아침 7시40분 서울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상판이 48m 끊어졌다. 끊어진 다리 사이로 16번 시내버스가 추락해 무학여고 학생과 직장인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수대교 참사’ 20주기인 2014년 10월21일 아침부터 내린 비는 20년 전을 떠올리게 했다. 2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보이는 오늘을 떠올리게도 했다. 누리꾼들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20년 전 그날 아침을 기억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와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를 향한 걱정도 털어놨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누리꾼들의 회고를 모아봤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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